행안부, 전자정부지원사업 수·발주자 상생협의회 개최 | 2018.07.18 |
수·발주자 상생 협력과 동반 협력을 다짐하고 통합착수보고로 사업 품질 높여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행정안전부는 지난 18일 서울 포스트타워에서 전자정부지원사업(이하 지원사업) 수·발주자 상생협의회와 통합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2018년 지원사업’의 사업별 주관 행정기관과 사업자, 전문기관(한국정보화진흥원) 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2018년 지원사업에서는 26개 과제에 예산 869억원을 투입해 총 100여개 이상의 업체가 참여해 범정부 인프라(기반시설), 첨단 기술 시범 도입, 다수 시스템 융·복합 등 주요 분야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범정부 공동 활용 정보시스템 구축과 다수 시스템을 융·복합하는 대표 전자정부 사업으로, 현재까지 약 2조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정부를 혁신해 행정과 서비스를 효율화하는 동시에 건전한 소프트웨어 생태계를 조성하고 정보기술(IT) 관련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공공·민간 모두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행정기관·사업자·전문기관 등이 참여해 지원사업 동반자로서 ‘상생협력 및 청렴실천 결의문’을 선언하고, 동반 성장 문화 조성·공정 하도급 실천에 앞장설 것을 다짐할 계획이다. 이후 정부 혁신의 일환으로 참석자들과 수·발주자 간 애로 사항과 제도적 개선 사항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나눌 예정이다. 통합착수보고회는 각 사업별 프로젝트 관리자(Project Manager)가 추진방법론과 요구사항 분석결과를 발표하면 학계·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이 다른 참석자들과 함께 토의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상생협의회를 통하여 수·발주자 간 협력을 도모함으로써 사업이 더욱 원활하게 추진될 전망이며, 외부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해 사업의 품질이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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