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보안 시스템 등 전자정부 보안체계 미리 맛보기 | 2018.03.08 |
행안부, 지역정보개발원, 대구시 등 전자정부 보안정책과 구축사례 소개 [보안뉴스 김경애 기자] 오는 14~16일 일산 킨텍스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전자정부 정보보호 솔루션 페어(eGISEC 2018)의 전자정부 홍보 부스에서는 행정안전부, 한국지역정보개발원, 대구광역시의 다양한 보안활동과 정책, 보안 시스템 구축사례 등을 한 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다. ![]() [이미지=행정안전부] 행안부, SW 개발보안 행정안전부는 해당 부스에서 소프트웨어 개발보안제도를 소개할 예정이다. 소프트웨어 개발보안제도는 안전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기 위해 보안을 고려한 기능을 설계·구현하고, 소스코드 등에 존재할 수 있는 잠재적인 보안약점을 제거하는 SW 개발과정에서 실행되는 보안활동이다. 특히, 전자정부 SW 취약점 검증의 경우 평균 3,744개 보안 취약점이 발견되는데, 95% 이상 제거돼 개발보안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소프트웨어 개발보안 교육과 컨퍼런스 및 개발보안 경진대회 개최 등으로 소프트웨어 개발보안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이번 eGISEC 2018에서는 전자정부 정보 시스템의 SW 개발보안 진단 현황과 소프트웨어 개발 보안제도 추진성과 등에 대해 발표할 계획이다.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지역정보화 및 보안활동 소개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은 지역정보화 촉진과 전자지방정부 구현을 위해 설립된 지역정보화 전문기관이다. ![]() [이미지=행정안전부] 현재 사이버침해대응지원센터와 지자체 정보공유분석센터, 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 취약점 분석 평가 등 다양한 보안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eGISEC 2018에서는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의 보안관제와 실시간 대응, 침해사고 동향과 사고 분석, 침해사고 대응 모의훈련과 보안교육 등 다양한 보안활동 정보를 접할 수 있다. 경기도, 융합보안지원센터 운영 경기도는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인 융합보안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어 이번 부스를 통해 융합보안지원센터의 활동상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 [이미지=행정안전부] 판교 테크노밸리에 위치한 융합보안지원센터는 △경기도 판교 내 사이버보안 집적밸리 조성과 생태계 강화 △경기도 민관 보안협의체 출범과 지원체계 마련 △우수 보안기술 인큐베이션과 판로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보안기업 R&D와 스타트업 창업을 지원하고, 보안 신기술 교육서비스 운영과 인력 양성에 나서고 있으며, 기업 사이버 보안 대응력 강화 지원과 유관기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대구광역시, AI 사이버침해대응 시스템 대구광역시는 인공지능(AI) 기술 기반의 사이버침해대응 시스템을 시범사업으로 구축했다. 사이버침해 분석과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머신러닝 기반의 AI 시스템을 개발하고, 글로벌 사이버 위협정보 수집 등을 위해 D-Knowlege Center를 구축했다. 또한, 정보자산에 대한 보안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보안 취약점 자동진단 시스템을 구축했다. ![]() [이미지=행정안전부] 시스템 구축을 통해 처리시간은 기존 20분에서 5분으로 단축됐으며, 정탐율은 기존 80%에서 90%로 상승했다. 이상행위 탐지 역시 이전보다 높아졌다. 대구광역시는 이번 시스템 구축을 통해 지능정보화 사회 구현과 사이버공격 이벤트의 효율적 처리 개선으로 기존 보안 시스템의 탐지 한계를 극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서 소개한 전자정부 홍보 부스는 eGISEC 2018 홈페이지에서 사전 참관등록을 하면 무료로 참관이 가능하다. [김경애 기자(boan3@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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