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간 4개 트랙, 총 48개 강연 진행...강연마다 참여 열기로 뜨거워
보안분야 총망라한 다양한 솔루션 활용방안과 보안전략, 구축사례 소개

[보안뉴스 원병철 기자] 대한민국 전자정부의 정보보호 강화를 위한 논의가 지난 3월 20일부터 2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SECON & eGISEC 2024’에서 동시개최 행사로 열렸다. ‘제12회 전자정부 정보보호 콘퍼런스’는 3일간 4개 트랙에서 총 48개 강연(20일 12개, 21일 20개, 22일 16개)이 진행됐다.


제12회 전자정부 정보보호 콘퍼런스는 보안산업 메가 트렌드인 △제로트러스트를 비롯해 △공급망 보안 △클라우드 보안 △AI △XSR △SOAR △OT △개인정보 보호 △다크웹 등 보안분야를 총망라하는 다양한 솔루션 활용방안과 보안전략, 그리고 구축사례가 소개됐다.

첫째 날은 위즈코리아 김훈 파트장의 ‘안전한 데이터 활용을 위한 접속기록관리 시스템의 핵심 운영 방안’ 강연을 시작으로 하이젠 최성재 한국지사장의 ‘진화하는 해킹 기술과 기업 데이터를 보호하기 위한 저장장치 기술’, 넷앤드 한상민 이사의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도전: 접근통제 범위 확장과 대응 전략’, 안랩 함경호 차장의 ‘XDR: 사이버 보안 환경의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을까?’, 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 임지훈 수석의 ‘하나의 에이전트를 통한 차세대 엔드포인트 고도화 방안’ 등 4개 트랙 12개 강연이 이어졌다.


둘째 날은 이스트시큐리티 이규원 팀장의 ‘데이터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전자 문서의 보안과 활용방안’ 강연을 시작으로, 오투윈즈(휴네시온) 김형천 대표의 ‘OT 운영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원격접근 보안관리 전략’, 한드림넷 박성원 이사의 ‘제로트러스트 시대의 OT 네트워크 보안’, SGA솔루션즈 박재혁 차장의 ‘K-제로 트러스트의 실현, Full-Stack ZTA 솔루션 SGA ZTA’ 등 총 20개 강연이 펼쳐졌다.

셋째 날은 이글루코퍼레이션 손보형 SOC센터장의 ‘보안 운영 자동화(SOA)의 핵심 key! 플레이북(Playbook) 활용’ 강연을 시작으로 모니터랩 박호철 상품기획팀장의 ‘효과적인 Multi Cloud 보안을 위한 WAAP 전략’, 소프트캠프 이경화 수석의 ‘경계가 사라진 업무 환경에서 제로트러스트 관점의 문서 보안 오케스트레이션 실현 방안’, 한국인터넷진흥원 최명희 책임연구원의 ‘정보보호 제품 성능평가제도 추진결과 및 향후 계획’, 이지서티 염승훈 수석연구원의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 준비를 위한 안전성 확보 보호조치’ 등 총 16개 강연이 진행됐다.

사흘간 총 48개 강연이 이어졌으며, 차세대 사이버보안 게임 체인저로 기대받는 XDR과 클라우드 보안의 핵심으로 떠오른 CNAPP, 그리고 SOAR, SBOM, SASE, PQC 등 차세대 보안 솔루션을 이용한 보안방안 등이 논의됐다. 아울러 C레벨에서 꼭 점검해야 할 다크웹과 제로트러스트를 주제로 한 강연도 많은 인기를 끌었다.
[원병철 기자(boanone@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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