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GISEC 2024,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3~5홀, 콘퍼런스룸 2층에서 전시 및 48개 강연 진행
전자정부를 안전하게 지킬 정보보호 솔루션의 고도화 방안부터 구축사례까지 소개

[보안뉴스 원병철 기자] 최근 행정안전부 이상민 장관이 이끄는 공공행정협력단이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아랍에미리트(UAE) 정부발전미래부 장관 겸 정부디지털전환 고위위원회 위원장인 오후드 알 루미 장관과 만나 디지털플랫폼정부를 소개하며 디지털 정부 및 정부혁신 분야 협력 강화를 논의했다. 오후드 알 루미 장관은 한국의 디지털 정부는 세계 최고 수준으로 UN과 OECD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특히 한국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디지털플랫폼정부에 대해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이처럼 전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는 한국 디지털플랫폼정부, 그리고 전자정부에 대한 모든 솔루션이 한데 모인 행사가 오는 3월 20일부터 22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3~5홀에서 개최된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SECON & eGISEC 조직위원회, 인포마마켓비엔, 인포마마켓한국, 더비엔이 주최하는 ‘제12회 전자정부 정보보호 솔루션 페어(eGISEC 2024)’는 정부부처와 공공기관, 그리고 기업의 정보보호 담당자들을 위해 전 세계 전자정부 정보보호 솔루션이 모인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3월 20일(수)부터 22일(금)까지 3일간 킨텍스 제1전시장 콘퍼런스룸 207호(트랙 A), 208호(트랙 B), 209호(트랙 C), 210(트랙 D)호에서 4개 트랙 48개 강연(20일 12개, 21일 20개, 22일 16개)이 진행되는 ‘전자정부 정보보호 콘퍼런스 2024’가 개최된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보안산업 메가 트렌드인 △제로트러스트를 비롯해 △공급망 보안 △클라우드 보안 △AI △XSR △SOAR △OT △개인정보 보호 △다크웹 등 보안분야를 총망라하는 다양한 솔루션 활용방안과 보안전략, 그리고 구축사례가 소개된다.


첫째 날에는 4개 트랙에서 총 12개의 강연이 이어진다. 차세대 사이버보안 게임 체인저로 기대받는 XDR과 클라우드 보안의 핵심으로 떠오른 CNAPP, 그리고 차세대 엔드포인트 고도화 방안 등을 주제로 다양한 강연이 진행된다. 아울러 기관과 기업의 촉각을 곤두세우게 하는 개인정보 라이프사이클에 대한 전략과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도전인 접근통제 대응전략도 다룬다.


둘째 날에는 오전, 오후 총 20개 강연이 펼쳐진다. 최근 보안이슈로 떠오른 OT보안에 대해 총 3개 기업이 운영환경, 제로트러스트 OT, PLC 등 다양한 시각으로 조망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또한 SOAR, SBOM, SASE, PQC 등 차세대 보안 솔루션을 이용한 보안 방안에 대해서도 강연할 예정이다.


마지막 셋째 날에는 총 16개 강연이 펼쳐진다. 이날에는 최신 다크웹 범죄와 스틸러 악성코드 동향을 비롯해 제로트러스트 가이드라인 준수를 위한 공공 클라우드 보안전략,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준비를 위한 안전성 확보 보호조치 등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정보보호 제품 성능평가제도 추진 경과와 향후 계획에 대해 발표해 보안기업들에게도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전망이다.

한편, 물리보안과 사이버보안을 아우르는 국내 최대 통합보안 전시회인 제23회 세계보안엑스포 & 제12회 전자정부 정보보호 솔루션 페어(SECON & eGISEC 2024)는 3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3~5홀에서 개최된다. SECON & eGISEC 2024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하면 무료로 참관할 수 있다.
[원병철 기자(boanone@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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